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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체육수업 성찰기

12. Sports For All 모두를 위한 체육교실 (2026 통합체육 교실 운영 지원사업)

by 통합체육 준우쌤 2026. 7. 24.

 

 

어느 해보다도 바빴던 1학기를 마치고 오랜만에 새 글을 쓴다.

 

나는 2025년부터 2년째 진관중학교에서 통합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체육 교실은 '통합'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개인의 어떠한 특성으로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활동이다.

 

통합체육 교실은 현수막의 내용처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며,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교육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여러 기관 덕분에 진관중학교의 통합체육 교실도 2년째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

 

이처럼 기관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통합체육 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1. 장애학생 통합체육 지도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하고, 2. 해당 연도의 통합체육 교실 운영 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통합체육 교실 우수 운영 사례 공모전 등을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통합체육 교실 운영 지원 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된다면, 학교 현장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통합의 온기'가 더욱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중학교 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해야 하는 업무와 교육활동만으로도 하루를 충분히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더해, 내가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싶었던 교육활동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그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교사로서의 나의 존재 가치를 잊지 않게 해 준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교사이다 보니 여러 면에서 미숙한 점이 많다. 때로는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동료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통합체육 교실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동료 선생님들과 여러 기관의 지지와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 그리고 그 마음을 더 나은 통합교육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늘 배우고 성찰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